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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신앙

어린양의 생명책

by orar 2017. 12. 20.
어린양의 생명책


성경의 가르침을 보면 천국의 문턱에서
 천국에 들어갈 자격이 있는 하나님의 백성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구별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아무리 “주여, 주여” 하고 부르짖고 그리스도를 믿고 
그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을 해도 불법을 행하는 자들은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고 다 쫓겨납니다(마 7장 21~23절, 25장 31~46절).



이 장면은 마치 입국 심사장의 모습과 흡사하다 하겠습니다. 
공항 입국 심사장을 보면, 
그 나라에 들어가려는 사람들은 다 입국 심사를 받습니다. 
그런데 내국인과 외국인이 심사받는 줄이 다릅니다. 
그 나라 국적과 여권을 가진 사람은 별도의 심사대에서 
여권에 도장만 받고 쉽게 통과하지만 외국인의 경우, 
심사관들이 방문 목적이나 체류 기간 등을 물어보면서 
불순한 입국 의도는 없는지, 
자국에 해를 끼칠 사람은 아닌지 일일이 가려냅니다.

하늘나라도 하늘나라의 시민권을 가진 사람들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하늘나라 시민권을 가진 사람들은 그 이름이 어린양의 생명책에 기록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