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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신앙

우주와 천국가족

by orar 2018. 9. 27.

천국가족과 지상가족을 살펴보는 시간이 되려 합니다


하늘을 다른 말로 '우주'라고 합니다.

'우주'(宇宙)는 한자어로 풀이하면 '집'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는 왜 저 넓고 광활한 우주에 '집'이라는 이름을 지어 주셨을까요?


집에는 누가 살고 있나요? 바로 가족이 살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하늘에 '집'이라는 뜻의 이름을 주신것은 바로 저 하늘에 우리의 가족이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하늘에 있는 가족은 우리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하늘에 가족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시기 위해 이 땅에 모형적인 가족을 허락해 주셨습니다.


 

 


히 8:5) 저희가 섬기는 것은 하늘에 있는 것의 모형과 그림자라

이 땅이 하늘에 '있는'것의 모형이라 하셨음으로 이 땅의 모형적인 가족제도를 연구하게 된다면 하늘에 실제로 존재하는 가족제도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 땅의 가족제도를 살펴보시면 가족은 '아버지와 어머니, 형제와 자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모형으로 세워주신 지상가족이 아버지, 어머니, 형제, 자매로 구성되어 있다면 실체인 하늘가족에도 아버지와 어머니, 형제와 자매가 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성경은 분명 우리에게도 하늘 아버지가 있음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히 12:9) 또 우리 육체의 아버지가 우리를 징계하여도 공경하였거늘 하물며 모든 영의 아버지께 더욱 복종하여 살려 하지 않겠느냐

육체의 아버지와 더불어 또 누가 계시다고 하셨습니까? '영의 아버지'입니다.

육체의 아버지께 대한 도리를  통해 영의 아버지께 대한 도리를 가르치신 것은 지상가족이 하늘가족의 모형이기 때문입니다.

다시말하면 '우리가 모형의 아버지도 공경하였는데 하물며 진짜 아버지께는 더 잘해야 하지 않겠느냐'라는 가르침인것입니다.

이 말씀을 통해 우리는 분명 하늘에도 우리 영의 아버지가 계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늘에 계신 아버지가 바로 우리 하나님이심을 일깨워주셨습니다.

 

마 6:9)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그런데 아버지라는 호칭은 반드시 자녀를 전제조건으로 합니다.

아버지는 오직 자녀에게서만 들을 수 있는 호칭입니다.

남자어른이 아무리 나이가 많아도 자녀가 없으면 '아버지'라는 호칭을 들을 수 없습니다.

반면에 아무리 나이가 어리다해도 자녀가 있으면 '아버지'가 됩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는 왜 당신을 '아버지'라고 부르게 하셨을까요?

그것은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는 '하늘자녀'가 존재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고후 6:18) 너희에게 아버지가 되고 너희는 내게 자녀가 되리라

'너희'는 구원받을 하나님의 성도들을 가리킵니다.

성경은 구원받을 성도들이 바로 하나님의 아들과 딸들이라고 알려주고 있습니다.

아들, 딸들은 서로를 형제, 자매라고 부릅니다.

이와같은 말씀을 통해 우리는 분명 하늘에도 영의 형제와 자매가 있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아버지와 형제, 자매만으로 온전한 가족이 이루어졌다고 볼 수 있을까요?

당연히 아닙니다.

가족구성원이 온전히 이루어지려면 반드시 '어머니'가 계셔야 합니다.

어머니가 계셔야 자녀가 태어나고 자녀가 있어야 아버지가 존재할 수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어머니는 가족안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계십니다.


지상가족에서 반드시 어머니가 계셔야 한다면 당연히 하늘가족에도 영의 어머니가 게셔야하지 않을까요?

성경은 우리에게 하늘 어머니께서 계심을 밝히 증거해주고 있습니다.

 

 

갈 4:26) 위에 있는 예루살렘은 자유자니 곧 우리 어머니라

성경은 분명 우리에게 영의 어머니가 계심을 증거해 주고 있습니다.

지상가족에서 육의 자녀들이 육의 어머니로부터 생명을 부여받듯이 하늘가족에서도 영의 자녀들이 영의 어머니께 영원한 생명을 허락받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영의 아버지뿐 아니라 영의 어머니도 함께 믿어야만 믿음의 목적인 영원한 생명, '영혼의 구원'을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들은 어떻게 해야만 하나님과 '가족'이 될 수 있을까요?

그저 믿고 가만히 기다리고 있으면 저절로 가족이 될 수 있는 것일까요?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는 방법 또한 모형적인 지상가족을 통해 보여주셨습니다.

 이 땅에서 부모와 자녀들은 혈연관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부모의 살과 피를 물려받아야만 비로소 자녀가 될 수 있는것입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기 위해서도 반드시 하나님의 살과 피를 이어받아야만 합니다.

그 방법으로 세워주신 제도가 바로 '새언약 유월절'입니다.

 

눅 21:20) 저녁 먹은 후에 잔도 이와 같이 하여 가라사대 이 잔은 내 피로 세우는 새언약이니 곧 너희를 위하여 붓는 것이라

유월절에 먹는 떡은 하나님의 살을, 유월절에 먹는 포도주는 하나님의 피를 표상합니다.

그러므로 유월절 떡과 포도주를 먹고 마시게 되면 하나님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시게 되고 결과적으로 하나님의 혈통을 물려받게 되어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축복을 허락받게 됩니다.

다시말하면 유월절을 지킨 자들만이 하나님을 아버지라 어머니라 부를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는 것입니다.

반대로 유월절을 지키지 않는자들은 아무리 믿음이 있노라 주장해도 하나님께서 인정해주시지 않는 헛된 믿음이 되는것입니다.

유월절은 하나님과 우리를 가족으로 이어주는 소중한 제도입니다. 

우리는 유월절을 지킴으로써 하늘아버지와 하늘 어머니의 사랑하시는 자녀가 되어 영원한 생명과 아름다운 천국을 유업으로 허락받게 됩니다.

새언약 유월절안에서 영의 아버지와 영의 어머니, 그리고 영의 형제 자매들과 함께 영원세세토록 기쁨을 누리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