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1 찰리의 비극, 미토콘드리아 결핍과 하나님의 계명 결핍 찰리의 비극, 미토콘드리아 결핍과 하나님의 계명 결핍 지난달, 태어난 지 10개월 정도 된 영국의 한 아기가 안타까운 죽음을 맞았다. ‘찰리’라는 이름을 가진 아기는 미토콘드리아결핍증후군(Mitochondria Deficient Syndrome)을 앓고 있었다. 미토콘드리아가 결핍된 찰리의 근육과 인체기관은 약화되었고 장기도 제 기능을 하지 못했다. 두뇌도 심하게 손상되어 호흡기 등의 연명치료 장치에 의존해 간신히 목숨을 이어갔다. 찰리의 치료를 담당해온 런던의 한 병원은 아기의 뇌 손상 회복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하여 부모에게 연명치료 중단을 권유했다. 영국 법원과 유럽인권재판소에서도 “찰리의 고통을 연장할 수 없다”며 연명치료 중단판결을 내렸다. 하지만 찰리를 살려야 한다는 여론이 거세게 일어났고, 도널.. 2017. 11.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