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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일상

추위도 더위도 눈비도 걱정없는 하남 주렁주렁

by orar 2018. 4. 15.
도심 속 신비한 숲 하남 주렁주렁 

동물원은 어린애들이나 가는거라는 편견은 버려도 좋다. 동물 좋아하는 데 남녀노소가 어디있겠는가.

SNS 속 귀여운 동물들의 사진이나 동영상을 보고 흐뭇한 표정을 지으며 좋아요를 눌러본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만족할만한 공간이 있다.

도심 속에서 동물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신나는 애니멀 테마파크, 주렁주렁(ZOOLUNGZOOLUNG)을 소개한다.

하남에 위치한 주렁주렁은 지난달 1일 개장한 따끈따끈한 핫플레이스다.

주렁주렁은 동물원을 뜻하는 ‘주(ZOO)’와 도심의 한가운데 산소를 공급하는 녹지대를 뜻하는 ‘그린 렁(Green Lung)’의 합성어로, 도시에서 살아 숨쉬는 생명들을 만날 수 있는 대한민국 최초의 실내형 애니멀 테마파크다.

울타리 없는 교감을 모토로 하는 공간으로 단순히 동물을 관찰하기만 하는 동물원을 넘어서 직접 교감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느껴볼 수 있다.

1천 평 규모로 국내 최대 사이즈인 이곳에서는 프레리도그, 나무늘보, 원숭이, 스컹크, 수달, 사막여우, 햄스터 등 24종 이상의 다양한 동물들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

‘동물들과 만나는 시간’을 통해 정해진 시간에는 동물들을 직접 만져볼 수도 있다. 먹이주기 체험은 물론, 아이들을 위한 공연과 마술 이벤트도 진행돼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한 장소에서 모두 체험할 수 있다.

하남 스타필드 바로 앞에 위치해 교통이 용이하고, 쇼핑과 다른 문화생활을 즐기기에도 편리하다. 계절이나 날씨에 상관없이 동물들과 함께 놀수 있어 요즘처럼 추워진 날씨에 딱 맞는 이색 데이트, 가족 나들이 공간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