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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신앙

재앙이 넘어가는 약속의 표, 유월절

by orar 2017. 10. 25.
재앙이 넘어가는 약속의 표, 유월절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는 유월절로 구원의 약속이 맺어져 있습니다. 

과거 라합의 집에 표를 하여 생명을 보존케 한 역사와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 우리 이마에 구속의 표를 해주셨습니다.


겔 9장 4~6절 “이르시되 너는 예루살렘 성읍 중에 순행하여 그 가운데서 행하는 모든 가증한 일로 인하여 탄식하며 우는 자의 이마에 표하라 하시고 나의 듣는데 또 그 남은 자에게 이르시되 너희는 그 뒤를 좇아 성읍 중에 순행하며 아껴 보지도 말며 긍휼을 베풀지도 말고 쳐서 늙은 자와 젊은 자와 처녀와 어린아이와 부녀를 다 죽이되 이마에 표 있는 자에게는 가까이 말라 내 성소에서 시작할지니라 하시매 
그들이 성전 앞에 있는 늙은 자들로부터 시작하더라” 

이마에 표를 받은 이들은 결단코 해하지 말라는 하나님의 말씀이 있었습니다. 

표를 받은 이들은 보호해야 할 필요가 있는 사람들입니다. 

출애굽 당시, 이스라엘 백성이 재앙에 해를 입지 않도록 
유월절을 권고하시며 멸하는 천사로 하여금 
유월절 지킨 백성을 건드리지 못하게 보호해주셨던 것처럼, 
오늘날도 보호해야 할 백성에게는 하나님께서 전부 약속의 표를 주셔서 
재앙을 면케 해주십니다. 

사도 요한도 밧모 섬에서 에스겔 선지자와 같은 계시를 보았습니다.

계 7장 1~3절 “이 일 후에 내가 네 천사가 땅 네 모퉁이에 선 것을 보니 땅의 사방의 바람을 붙잡아 바람으로 하여금 땅에나 바다에나 각종 나무에 불지 못하게 하더라 또 보매 다른 천사가 살아계신 하나님의 인을 가지고 해 돋는 데로부터 올라와서 땅과 바다를 해롭게 할 권세를 얻은 네 천사를 향하여 큰 소리로 외쳐 가로되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치기까지 땅이나 바다나 나무나 해하지 말라 
하더라” 

‘이 일’이라고 하는 것은 

‘하늘의 별들이 무화과나무가 대풍에 흔들려, 

선 과실이 떨어지는 것 같이 땅에 떨어진다’는 

요한계시록 6장의 일이 있고 난 후의 일입니다. 


여기서 하늘의 별이나 무화과나무는 이스라엘 민족을 표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바람은 전쟁을 의미합니다. 


대풍에 무화과 선 과실이 떨어지듯 

큰 전쟁에 휘말려 이스라엘 민족이 환난을 당했던 전쟁은 

유대인 6백만 명이 나치 독일군에 의해 희생당했던 2차 세계대전입니다.


 
그러므로 ‘이 일 후’라는 시점은 2차 세계대전 후를 가리킵니다(계 6장 12~17절).

그렇다면 그 후에 백성의 이마에 칠, 하나님의 인은 무엇일까요? 


재앙을 피하게 하고자 이마에 인을 쳐주시는데 

그것이 바로 출애굽 당시 구속의 표로 약속하신 유월절입니다. 


유월절을 거룩하게 지키고 새 언약 진리 안에 있는 사람들은 

전부 표를 받은 사람들입니다.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전군에 라합의 집을 보호하라고 명령을 내렸듯, 

이 시대에도 하나님께서는 멸하는 천사들에게 

유월절을 지킨 백성에게는 결코 재앙을 내리지 말라 명하고 계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