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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신앙

생명은 어머니로부터

by orar 2017. 11. 8.
생명은 어머니로부터



하나님께서 만드신 대자연을 바라보면 그 속에서 하나님의 섭리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계 4장 11절 “우리 주 하나님이여 영광과 존귀와 능력을 받으시는 것이 합당하오니 주께서 만물을 지으신지라 만물이 주의 뜻대로 있었고 또 지으심을 받았나이다 하더라”



하나님께서 뜻을 담아 창조하셨기 때문에 만물을 통해서 하늘의 이치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지상의 모든 생명체는 어머니에 의해서 태어나고 생명을 부여받습니다. 

하늘의 새도, 바다의 고기도, 들판을 뛰어다니는 각종 짐승도 모두 어머니를 통해 태어납니다. 

사람도 그렇습니다. 

어머니 복중에서 눈과 코가 생기고, 입과 귀, 팔다리가 생깁니다. 

모든 창조의 과정이 어머니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지상에 있는 것은 하늘에 있는 것의 모형과 그림자라 했습니다(히 8장 5절). 

실물이 있어야 그에 대한 모형이나 그림자가 있습니다. 

모형과 그림자인 지상에서 모든 생명체가 어머니에 의해 생명을 얻는다면 

실물인 영적 세계에서의 영원한 생명은 누구에 의해 주어지겠습니까?



영의 세계에 어머니가 계시니 지상 세계에도 어머니가 있는 것입니다. 

어머니에 의해 생명이 탄생하는 데는 하나님의 깊은 뜻이 내재해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자가 천국에 들어간다는 말씀을 기억하며, 

하나님의 뜻을 바르게 이해하고 따라갑시다(마 7장 21절).



창 1장 26~27절 “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로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육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많은 사람들이 한 분 하나님이 사람을 창조하셨다고 믿고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사람을 만들자”고 하셨습니다. 

왜 하나님께서는 스스로를 ‘우리’라고 표현하셨을까요?



오직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서 지었는데, 

남자와 여자가 창조되었습니다.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신 하나님은 한 분이 아니라 ‘우리’라고 하신, 

남성 형상의 하나님과 여성 형상의 하나님이십니다.



예수님께서는 남성의 형상을 지니신 하나님을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라고 알려주셨습니다(마 6장 9절). 

그렇다면 여자의 형상을 지니신 하나님은 당연히 

‘우리 어머니’가 아니시겠습니까?



창세기 1장을 통해서도 우리에게 영의 어머니가 계신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육의 생명은 육의 어머니에 의해서 주어지듯이, 

영의 영원한 생명도 영의 어머니를 통해서만 주어집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어머니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에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이 주어지게 되고, 

우리의 운명이 죽을 운명에서 생명의 운명으로 바뀌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만물을 다 뜻 가운데 지으셨는데,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은 최초의 인류가 아담과 하와입니다. 

아담과 하와를 창조하실 때도 분명하신 뜻을 가지고 만드셨습니다.


롬 5장 14절 “그러나 아담으로부터 모세까지 아담의 범죄와 같은 죄를 짓지 아니한 자들 위에도 사망이 왕 노릇 하였나니 아담은 오실 자의 표상이라”

아담은 오실 자, 즉 재림 그리스도의 표상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담을 지으실 때 재림 그리스도를 염두에 두시고 창조하셨습니다.



아담의 아내 하와는 어떤 뜻을 두고 지으셨을까요?


창 3장 20절 “아담이 그 아내를 하와라 이름하였으니 그는 모든 산 자의 어미가 됨이더라”



아담이 그 아내를 ‘생명’이라는 뜻의 하와라 이름한 이유는 

하와는 모든 산 자의 어머니이기 때문입니다. 

아담이 재림 그리스도를 표상하는 인물이라면 

아담에게 하와가 있었듯 

재림 그리스도께도 반드시 아내가 있어야 하고, 

그 아내는 하와가 모든 산 자의 어머니가 되었듯 

모든 영의 어머니가 되신다는 사실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우리에겐 영원한 생명을 주시는 하늘어머니가 계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