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신앙

죽을 운명이 영생하는 운명으로

by orar 2017. 11. 5.
죽을 운명이 영생하는 운명으로


옛날에 한 거지가 늘 자기 운명을 탓했다고 합니다. 

그러다 어느 날 현자 한 사람을 만났습니다. 

거지는 그에게 자기 신세를 한탄하며 

자신도 부자나 유명한 영웅들 같은 운명을 타고났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얘기했습니다. 

이야기를 듣던 현자는 당신도 그들과 같은 운명을 타고 났다고 말했습니다. 

의아해진 거지가 그게 무슨 말이냐고 묻자 현자가 답했습니다.

“그들도 죽을 운명을 타고났고 당신도 죽을 운명을 타고나지 않았습니까?”



부자도, 거지도, 위인도, 평범한 사람도 다 죽게 되니 결국 같은 운명이 아니냐는 말이었습니다. 

알고 보면 온 인류가 죽음이라는 같은 운명을 타고났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만난 우리는 운명이 바뀌었습니다. 

죽음이라는 마지막 종착역으로 다 같이 갈 수밖에 없었던 우리의 운명을 

영생하는 운명으로 하나님께서 바꿔놓으셔서 

다시는 사망도, 고통도, 슬픔도 없는 세계로 

우리를 인도하신다는 약속이 있습니다.


갈 4장 28절 “형제들아 너희는 이삭과 같이 약속의 자녀라”



성경은 우리를 ‘약속의 자녀’라 칭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만나기 전에는 죽을 운명에 처해 있었으나 

하나님을 만나고 약속 가운데 나아가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하신 약속이 무엇인지,

 이 약속이 우리의 운명을 어떻게 바꿔놓는지 살펴봐야 겠습니다.


요일 2장 25절 “그가 우리에게 약속하신 약속이 이것이니 곧 영원한 생명이니라”

모든 사람이 태어나면 죽는 운명을 타고나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약속하셨습니다. 


신실하신 하나님께서 하신 이 약속은 결코 바뀌거나 취소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영원한 생명 가운데 나아갈 수 있는 우리가 되어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