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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신앙

시험을 이기는 성도-우상 숭배의 시험을 이긴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

by orar 2016. 12. 14.
《우상 숭배의 시험을 이긴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


먼저, 우상에게 경배하게 하는 시험 가운데서 승리한 선진들의 믿음을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단 3장 19~28절 “느부갓네살이 분이 가득하여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향하여 낯빛을 변하고 명하여 이르되 그 풀무를 뜨겁게 하기를 평일보다 칠배나 뜨겁게 하라하고...이 세 사람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는 결박된 채 극렬히 타는 풀무 가운데 떨어졌더라 때에 느부갓네살왕이 놀라 급히 일어나서... 가로되 내가 보니 결박되지 아니한 네 사람이 불 가운데로 다니는데 상하지도 아니하였고 그 네째의 모양은 신들의 아들과 같도다하고 느부갓네살이 극렬히 타는 풀무 아구 가까이 가서 불러 가로되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종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야 나와서 이리로 오라 하매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가 불 가운데서 나온지라 방백과 수령과 도백과 왕의 모사들이 모여 이 사람들을 본즉 불이 능히 그 몸을 해하지 못하였고 머리털도 그슬리지 아니하였고 고의 빛도 변하지 아니하였고 불탄 냄새도 없었더라 느부갓네살이 말하여 가로되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의 하나님을 찬송할지로다 그가 그 사자를 보내사 자기를 의뢰하고 그 몸을 버려서 왕의 명을 거역하고 그 하나님밖에는 다른 신을 섬기지 아니하며 그에게 절하지 아니한 종들을 구원하셨도다”

느부갓네살왕이 두라 평지에 큰 우상을 세우고 관리들을 모은 다음, 우상에게 경배하라는 명령을 내렸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전부 엎드려 절했지만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는 왕명을 따르기보다 하나님의 말씀 따르기를 선택했습니다. 왕의 명령이 있다 해도 왕보다도 높으신, 생명의 시작과 끝을 주관하시는 거룩하신 하나님께서 우상을 숭배하지 말라고 명하셨기 때문에 자신들은 결코 왕이 만들어놓은 신상에게 절하지 않겠다고 거부했습니다.

그러자 왕이 화가 나서 낯빛이 변했습니다. 바벨론에 잡혀온 유다 포로 출신들에게 특별히 은혜를 베풀어서 관직을 하사했는데 이들이 왕명을 거역하니 불같이 화가 나서 그들을 평일 보다 일곱배나 더 뜨거운 풀무불에 던지라고 엄중한 명령을 내렸습니다.

죽음의 두려움과 위기가 닥쳤지만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는 개의치 않았습니다. 불길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다 건져주시겠고, 그리 아니하신다 해도 자신들은 우상에게 절할 수 없다며 꿋꿋이 믿음을 지켰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시험을 이긴 그들을 풀무 불 속에서도 지켜주셨습니다. 이에 놀란 느부갓네살왕은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의 하나님을 찬송하라” 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하나님에 대해서 함부로 말하는 자가 있으면 그 몸을 쪼개고 그 집을 거름터로 삼으라는 조서를 바벨론 전역에 내렸습니다(단 3장 29~30절).

시험을 이기고 나면 이처럼 하나님의 축복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믿음의 선진들의 행적 속에서 우리에게 구원에 이르는 지혜를 가르쳐주고 계십니다.

그들은 생명이 위태로운 시험의 현장에서도 믿음을 굳건히 지켰는데, 우리는 조금만 어려운 상황이 닥쳐도 그에 굴복해서야 되겠습니까? 우리가 올바른 믿음의 길을 걸어가고 시험을 이기는 믿음의 현장 속에 있을때, 세상 모든 사람들이 느부갓네살왕처럼 우리의 하나님을 찬송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