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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신앙

시험을 이기는 성도-십자가의 시험을 이기신 예수님

by orar 2016. 12. 16.
《십자가의 시험을 이기신 예수님》


유혹과 시험거리가 우리 앞에 올 때, 하나님의 관점에서 어느 것이 정당하고 올바른 길인 가를 분별할 줄 아는 요셉과 같은 분별력,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 같은 분별력이 있어야 하겠습니다. 비록 과정이 고통스럽고 어렵다 해도 고통을 피해 불의와 타협해서는 안됩니다.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우리는 하나님께서 정해놓으신 율례와 규례와 법도대로 정로를 걸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복음 생애를 마치시면서 가장 큰 시험을 이기고 승리하셨습니다.

히 12장 1~3절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경주하며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저는 그 앞에 있는 즐거움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너희가 피곤하여 낙심치 않기 위하여 죄인들의 이같이 자기에게 거역한 일을 참으신 자를 생각하라”

십자가도 엄청난 고통이 수반된, 하나의 시험입니다. “할 수만 있다면 이 잔이 내게서 지나 가도록 해주십시오” 하고 간절히 기도하셨던 예수님의 행적을 보면, 그 고통이 얼마나 크고 대단했는지 조금이나마 짐작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의 시험에서 승리하시고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시는 영광을 얻으셨습니다. 엄청난 수치와 모욕과 고통이 기다리고 있는 줄 아셨지만 그것을 피하지 않으시고 우리 죄를 대신하여 대속죄의 제물이 되시고자 고난의 길을 그대로 걸어가셔서 영광된 구원의 역사를 이루셨습니다.

우리도 믿음의 광야 길을 걸으면서 시험을 겪습니다. 시험에 맞닥뜨리고 보면 괴롭고 고통스럽습니다. 예수님께서 겪으신 십자가의 시험이 고통스러운 것이고 요셉의 시험도,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의 시험도 다 고통스러운 것입니다. 그러나 고통을 참아내며 하나님께서 가르쳐주신 정로로 행하면 그 뒤에는 큰 축복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시험이 있다고 해서 피하려고만 하지 말고, 그 가운데 하나님께서 어떤 뜻을 담아두셨을지 생각하면서 시험을 항상 이길 수 있기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