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신앙

시험을 이기는 성도-음행의 시험을 이긴 요셉

by orar 2016. 12. 15.
《음행의 시험을 이긴 요셉》


시험의 종류도 다양합니다. 우상을 숭배하게 하는 일뿐 아니라 하나님께 나아가는 믿음을 저해하고 우리로 사단에게 굴복하게 하여 천국 길을 막으려는 갖가지 시험이 있습니다. 이런 시험에서 우리는 항상 승리해야 하겠습니다.

창 39장 1~23절 “요셉이 이끌려 애굽에 내려가매 바로의 신하 시위대장 애굽 사람 보디발이 그를 그리로 데려간 이스마엘 사람의 손에서 그를 사니라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하시므로 그가 형통한 자가 되어 그 주인 애굽 사람의 집에 있으니 그 주인이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하심을 보며 또 여호와께서 그의 범사에 형통케 하심을 보았더라 ... 주인이 그 소유를 다 요셉의 손에 위임하고 자기 식료외에는 간섭하지 아니하였더라 요셉은 용모가 준수하고 아담하였더라 그 후에 그 주인의 처가 요셉 에게 눈짓하다가 동침하기를 청하니 요셉이 거절하며 자기 주인의 처에게 이르되 ... 주인이 아무것도 내게 금하지 아니하였어도 금한 것은 당신뿐이니 당신은 자기 아내임이라 그런즉 내가 어찌 이 큰 악을 행하여 하나님께 득죄하리이까 여인이 날마다 요셉에게 청하였으나 요셉이 듣지 아니하여 동침 하지 아니할뿐더러 함께 있지도 아니하니라 그러할 때에 요셉이 시무하러 그 집에 들어갔더니 그 집 사람은 하나도 거기 없었더라 그 여인이 그 옷을 잡고 가로되 나와 동침하자 요셉이 자기 옷을 그 손에 버리고 도망하여 나가매 그가 요셉이 그 옷을 자기 손에 버려두고 도망하여 나감을 보고 집 사람들을 불러서 그들에게 이르되 보라 주인이 히브리 사람을 우리에게 데려다가 우리를 희롱하게 하도다 그가 나를 겁간코자 내게로 들어오기로 내가 크게 소리 질렀더니 그가 나의 소리 질러 부름을 듣고 그 옷을 내게 버려두고 도망하여 나갔느니라 하고...”

야곱의 열한 번째 아들인 요셉이 보디발의 집에 종으로 팔려갔습니다. 요셉은 여주인의 음행에 동참하지 않고 거절한 후에 억울한 옥살이까지 하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의 의로운 마음을 보시고 항상 함께해주셔서 나중에 요셉은 애굽 총리의 자리까지 오릅니다.

시험을 이기는 자는 이처럼 축복을 받습니다. 하나님께서 경건하고 진실한 자들은 시험에서 건지시고 축복을 내리신다는 것을 우리가 잊어서는 안되겠습니다. 비록 과정 속에는 뭔가 억울한 일도 당하는 것 같고 하나님께로부터 버림받은 듯한 상황 속에 있을 수도 있지만, 끝내는 복된 결과가 주어집니다.

믿음 가운데 끝까지 견디지 못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이 시험입니다. 시험에서 넘어져버린 다면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가 아무리 유대인인들 무엇하며 하나님의 선택받은 백성인들 무엇하겠습니까? 우상에게 굴복해버린다면 유대인의 자격도, 하나님 백성의 자격도 다 잃고 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요셉도 만약 여주인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시험에 빠져버렸다면 세세토록 악인으로 낙인이 찍혔을 것입니다. 그러나 항상 하나님의 가르침을 따라서 경건하게 살다 보니 잠깐은 누명을 쓰고 옥살이를 하지만 하나님께서 반전을 시켜주셔서 애굽 왕 바로의 다음 가는 권력자가 되어 애굽 전역을 치리하게 되었습니다. 그가 겪은 파란만장했던 생애 속에는 하나님의 모략과 섭리가 있었습니다. 형들에게 미움을 받고 애굽으로 팔려가 온갖 고난과 시험을 겪지만 이겨낸 끝에 애굽 총리가 되고, 그럼으로 가나안 땅에 흉년이 들었을 때 야곱 일가가 애굽으로 이주해서 기나긴 흉년을 피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전부 예비해 놓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