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신앙

수고하고 짐 진 자여 내게로 오라

by orar 2017. 6. 16.
수고하고 짐 진 자여 내게로 오라

하나님께서는 자녀들로 인하여 고통을 겪으시면서도 단 한 번도 괴롭다, 고단하다 하지 않으셨습니다. 오히려 그 사랑도 부족하셔서 “수고하고 짐 진 자들아, 내게로 와서 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마 11장 28~30절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

하나님께서는 우리보다 더 무거운 짐을 지고 계십니다. 그런데도 우리가 지고 있는 작은 짐마저 하나님께로 와서 다 내려놓으라고 하셨습니다. 자녀들이 “얼마나 무거우십니까. 이제는 우리가 그 짐을 대신 짊어지겠습니다” 하고 말씀드려야 할 터인데, 오히려 자녀들의 짐까지도 대신 지시겠다고 하신 아버지 어머니의 한없는 사랑을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때로 우리는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고 불평과 불만을 내뱉기도 하고, 사소한 일로 형제자매 간에 마음이 상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당하신 고통과 아픔을 생각한다면 우리의 멍에와 짐은 참으로 미미한 것에 불과합니다.

하나님께 이처럼 큰 사랑을 받은 우리가 하나님보다 자신을, 영적인 삶보다 육신을 위한 삶을 우선시해서는 안 되겠습니다. 영의 세계가 눈에 보이지 않는다 해서 눈에 보이는 이 땅에서의 삶만을 고집하는 어리석은 생각은 버리고 구원의 가치와 하나님의 크신 희생과 은혜를 항상 깨달아야 하겠습니다.

구원의 역사가 완성되고 모든 하늘 자녀들이 영원한 천국에 이르는 그 순간, 하나님께서는 비로소 오랜 세월 당신의 어깨를 짓누르고 있던 무거운 짐을 내려놓으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자신의 구원과 더불어 아직 진리 가운데 나아오지 못한 이들의 구원에도 관심을 기울여서, 복음 전하는 일에 더욱더 열과 성을 다해야 하겠습니다.